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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의 양치기 ED - 青空とグリーンベルト(푸른 하늘과 그린벨트)


가수 : 西沢はぐみ(니시자와 하구미)

발매일 / 2014.



始まりのべル 鍵をかける音

시작을 알리는 종, 열쇠를 돌리는 소리가

流れゆく間に大人になる

흘러가는 사이 어른이 돼

走り はしゃぎ 過ごす日々が

달리고 떠들며 보냈던 나날이

遠ざかるときがくる

멀어지는 때가 와

ここで出した答えを

이곳에서 발견한 해답을

ああ どこかで語り継げたら

아아, 어딘가에서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迷いながら歩く人波を

방황하며 걷는 사람들을

照らし出す光になれるよ

비춰 주는 빛이 될 수 있어

揺らぐ空に昇る朝日から

아른거리는 하늘에 떠오르는 아침 해부터

一番星まで

밤을 가장 먼저 밝히는 별까지

振り返れば懐かしい景色

돌아보면 그리운 풍경이 보이고

隣には前を向く君が

옆에는 앞을 향하는 네가 있어

包まれてたグリーンべルトの先

둘러싸인 그린벨트의 끝까지

続く明日を目指してる

이어지는 내일로 나아가고 있어



図書館の中 並ぶ本棚に

도서관 안의 늘어선 책장에

未知を残して飛び立ってゆく

수수께끼를 남겨두고 날아가

同じ道を帰る僕ら

같은 길로 돌아가는 우리들

知ったことは違って

알고 있던 사실과 달라서

時にずれる気持ちを

때로는 어긋나는 감정을

ああ 笑顔で認め合えたら

아아, 미소 지으며 서로를 인정할 수 있다면

ただそこで守られていた

단지 그곳에서 보호받고 있었어

鳥たちが渡りだす日のように

새들이 가로지르는 해와 같이

青一面のむこう広がる きっと

분명 푸른 하늘의 저편으로 펼쳐질 거야



変わりながら伸びる影法師

모양이 바뀌며 길어지는 그림자

陽が射して心も晴れるよ

햇빛이 비치고 마음도 맑아져

高い空にかかる霞から覗く太陽へ

높은 하늘을 뒤덮은 안개 사이로 보이는 태양을 향해

ありふれてた放課後の声が

어디에나 있었던 방과 후의 목소리가

隣から今も聴こえてる

옆에서 지금도 들려와

さざめく街 吹きすさぶ風に

소란스러운 거리의 거친 바람과

向かう勇気はこの胸に

맞서는 용기는 이 마음속에 있어




'대도서관의 양치기'는 동명 미연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입니다. August의 대표 미연시라 불리며 현재까지도 미연시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은 방영 초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원작과도 너무나 다른 그림체가 팬들의 질타를 받았고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애니메이션도 끝나버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지만 그림체는 그렇다쳐도 작붕이 너무 심했어요. BD에선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작붕이 이렇게 심한 작품도 찾기 힘든데 말이죠..)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니가 망하면 OST가 대신 흥한다.' 물론 인지도 자체가 낮아서 흥하지는 못했지만 그 속의 OST는 의외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특히 엔딩곡이 제 마음 속에 와닫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TV판에 썼던 전주를 그대로 썼으면 어땠을까하는 점? 그 점을 뺀다면 만족스러운 곡입니다.


그럼 즐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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